'응답' 유연석의 진짜 매력, 칠봉앓이 계속되는 이유

뉴스엔 2014. 1. 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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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시청자들의 칠봉앓이는 끊나지 않았다.

지난 12월 28일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유연석은 다정다감한 서울 남자 칠봉이로 출구 없는 매력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유연석은 '칠봉이'를 통해 그간 다수의 작품 속에서 연기해왔던 악역 이미지를 단번에 털어버리며 부드러운 '밀크남'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지방 사람들이 흔히 서울 사람들의 냉정함을 빗대어 표현할 때 사용하는 '눈 감으면 코 베어 간다'는 옛 속담처럼 깍쟁이일 것만 같았던 서울 토박이 칠봉이는 첫 등장부터 서글서글하고 붙임성 좋은 성격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주변 사람들의 생일을 기억하는 세심함은 물론, 남자들이 쉽게 꿰뚫지 못하는 여자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섬세함까지 갖춰 많은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특히 극중 첫사랑 나정(고아라 분)만을 바라보는 칠봉이의 해바라기 사랑은 한없이 맑고 순수한 그의 순정을 더욱 애틋하게 그려졌으며, 사랑의 라이벌 쓰레기(정우 분)에게 정면 승부를 선언하며 비장한 눈빛을 주고 받던 그의 모습에서는 상남자의 매력까지 묻어났다.

그런 가운데 1월 3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를 통해 소개된 '칠봉이' 유연석의 실제 모습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무더운 여름날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상대 배우 고아라 앞으로 자신의 미니 에어컨을 놓아주는가 하면, 야구공을 던져주는 장면에서는 혹여 그녀의 손이 다칠까 노심초사하며 자상한 배려남의 면모를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유연석은 정우와 숨막히는 카리스마 대결을 펼치다가도 감독의 OK 사인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장난기 가득한 대화를 주고 받으며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현장에서 벌어지는 모든 순간들을 즐기는 듯 천진난만한 소년 같은 미소를 보이는 그에게 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연석은 영화 '은밀한 유혹'과 '상의원'에 연이어 캐스팅된 소식을 전하며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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