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프리마돈나 자태 '실제 발레리나 같네'

2011. 7. 2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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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손재은 기자] 배우 소이현이 프리마돈나의 자태를 공개했다.

소이현은 MBC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극본 이명숙, 연출 표민수, 이하 넌내반)에서 25살의 동양인 최초 뉴욕발레단 프리마돈나로 발탁될 만큼 뛰어난 재능을 가졌으나 불의의 사고로 날개가 꺾여 무용과 교수로 재직 중인 정윤수로 출연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뉴욕발레단 프리마돈나로 활약하던 정윤수를 담은 컷. 붉은 튀튀(tutu)를 입은 모습에선 강렬한 열정, 화이트 톤의 발레복을 입은 모습은 한 마리 백조 같은 우아함과 청초함이 묻어난다.

소이현은 그동안 '넌내반'을 위해 하루 3시간씩 발레수업을 받으며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한 다리로 균형을 잡는 '파쎄' 등 고난도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가장 아름다운 선을 그려내기 위해 손 끝 하나, 시선 하나까지 신경 쓰며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로부터 "백조의 호수 공연을 보는 하다"는 찬사를 받았다.

특히 소이현의 가늘고 고운 몸매는 발레리나 못 지 않은 지젤라인(Giselle Line: 목에서 어깨, 기다란 팔로 이어지는 선, 발레리나의 우아함을 가름하는 척도)을 그려내며 한층 매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소이현은 섬세한 감성연기와 프로 무용수 못 지 않은 완벽한 무용 실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강단 있는 겉모습 뒤에 상처 입은 내면을 가진 다층적 캐릭터를 설득력 표현하며 호평 받고 있다.

사진=키이스트

손재은 기자 jaen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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