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AOA, "깜찍한 걸그룹부터 화끈한 밴드까지 OK"

한국아이닷컴 이준환 인턴기자 2012. 7. 30. 19:3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인 걸그룹 AOA가 화려한 변신 능력을 선보이며 쇼케이스 무대를 가졌다.

AOA는 30일 오후 2시 서울 광장동 AX홀코리아에서 데뷔 싱글 'Angels' story' 발매 기념 쇼케이스 현장에서 밴드와 댄스 그리고 귀여운 소녀의 모습까지 연이은 변신으로 주위를 놀라게했다.

AOA는 첫 무대부터 각자 개성 넘치는 무대와 댄스 실력으로 파워풀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들은 이어 노래가 끝나는 듯 분위기가 바뀌면서 악기를 들고 밴드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특히 AOA는 멤버들 별로 악기 연주실력을 뽐내며 더욱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 정용화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알려진 '러브 이즈 온리 유'를 부르면서는 새침한 소녀들의 모습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AOA 유나는 "어려서 부터 피아노를 쳐서 어려움은 없다. 댄스와 밴드를 함께하게 되서 너무 재미있다"고 말했다. 지민은 "기타를 연주한지 4년 정도 됐다. 한때는 손목터널증후근을 앓으면서 1년 동안 기타를 치지 못한 적도 있는데 다시 기타를 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한다"며 악기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이어 지민은"이번 앨범에 랩메이킹을 직접했다. 작사작곡 공부도 열심히하고있는데 다음 앨범에는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로 찾아뵙고 싶다"라며 포부를 들어내기도 ?다.

지민, 설현, 초아, 혜정, 찬미, 유나, 민아, 등 일곱 명의 천사와 하프(Half) 천사 유경으로 구성된 8인조 걸그룹 AOA는 '천사들의 에이스'라는 뜻을 가졌다

AOA는 팀 이름처럼 독특한 천사 이름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 지미넬(지민) 설현아리(설현) 초아야(초아) 혜정리너스(혜정) 찬미티티(찬미) 유나리아(유나) 민아링(민아) 와이(Y, 유경)는 본명을 토대로 한 천사명으로 대중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고 있다.

마지막곡으로 열창한 '러브이즈 온리 유'(Love is only you)는 소속사 선배인 씨엔블루 정용화가 작사작곡을 한것으로 전해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AOA는 오는 8월 9일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데뷔 무대를 갖을 예정이다.

한국아이닷컴 이준환 인턴기자 enter@hankooki.com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