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문채원, 체험 절벽 생고생 현장 '열정에 박수를'

신영은 기자 2012. 9. 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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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신영은 기자] '착한남자' 문채원의 절벽신 촬영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20일 KBS2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 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공식홈페이지에는 '올가죽수트 채원씨의 체험 절벽생고생 현장'이라는 제목으로 서은기(문채원 분)의 촬영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절벽신 찍으러 내려가는 채원씨의 무거운 발걸음. 안그래도 지나치게 무덥던 지난 여름 날, 올가죽수트를 껴입고 흙투성이 절벽에 매달려야 하는데요. 메이킹 tv 인터뷰를 통해 공주의 남자 한복촬영보다 훨씬 어려웠다 고백했던 그 날의 생고생 현장을 공개합니다"라는 글이 적혀있다.

이어 절벽에 메달려 있는 문채원의 모습에는 "와이어에 매달린 채 흙투성이가 된 채원씨. 채원씨의 고생으로 정말 눈을 뗄 수 없는 장면이 탄생했어요. 나무에서 손이 떨어질 때는 저도 가슴이 쿵~하고 내려앉았답니다. 아이고고고고 무서워라. 조심하세요 채원씨"라는 설명글이 붙어있다.

해당 장면은 '착한남자' 2회 마지막회, 3회 첫 부분에 등장한 장면으로, 서은기는 강마루(송중기 분)와 오프로드 모터 사이클을 경주를 했다. 이 때 서은기 오토바이의 브레이크는 말을 듣지 않았고, 서은기가 탄 오토바이는 벼랑 끝으로 떨어졌다. 서은기는 벼랑 끝 나뭇가지에 매달렸고, 강마루(송중기 분)가 등장해 서은기에게 손을 내밀었다.

한편 '착한남자' 3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3.8%(AGB닐슨)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티브이데일리 신영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

문채원| 절벽| 착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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