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꽃남' 지후 선배, 향 같았다" 엉뚱 비유

이우인 2013. 8. 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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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올해로 데뷔 8년차 김현중이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속 자신의 모습을 언급했다.

김현중은 최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서른이 넘기 전에 꽃미남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어 유희열로부터 "'꽃남'에서 지후 선배를 연기하지 않았냐"는 역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그때 자신의 모습이 너무 말라 향 같았다고 엉뚱하게 비유해 관객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김현중은 영화 '아저씨'의 원빈 대사를 직접 보여주는 등 배우로서의 모습과 솔직하고 엉뚱한 4차원 모습으로 많은 관객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김현중 외에도 옥주현 안녕바다 임선영의 무대는 9일 밤 12시 20분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KBS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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