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권리세, "북한 출신 아니다" 억양 교정 중이라 해명

김아로미 기자 2013. 9. 4. 08: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리세가 북한 출신이냐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3일 방송된 SBS '화신' 에서는 양동근, 정준, 오윤아, 레이디스 코드가 출연해 여러 풍문들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그룹 멤버 소정이 이날 방송을 통해 거식증 루머에 대해 솔직하게 인정하며 깊은 후회를 느끼고 건강관리 중이라고 고백한 가운데 권리세 또한 자신의 풍문에 대해 해명했다.

권리세의 독특한 말투와 억양을 두고 일부에서는 "혹시 북한 출신이 아니냐?" 라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권리세는 일본에서 집 근처에 있는 조총련계 학교를 다니게 돼 자연스럽게 북한말을 배우게 됐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최근까지도 '친구' 라는 말 대신 '동무' 라는 말을 쓰곤 했다는 권리세는 소속사에서 말투를 교정하기 위한 특훈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권리세는 "일본 사람이라는 말도 있는데 순수 한국인이다" 라고 다시금 자신의 국적이 대한민국이라고 힘주어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권리세는 이날 방송에서 과거 같은 피트니스 클럽에 다니던 봉태규에게 실수를 한 적이 있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알고 보니 깜빡하고 샤워실 문을 잠그지 않았던 봉태규의 뒤태를 의도치 않게 목격하고 말았다는 것. "서둘러 문을 닫지 않고 조금 템포가 늦더라" 라는 봉태규의 너스레에 당황한 권리세는 "의외로 몸이 좋으시더라" 라고 봉태규를 추켜세우며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생활로 인생이 바뀌었다는 양동근의 고백이 그려졌다.

김아로미 기자 idsoft3@reviewstar.net

[ⓒ 리뷰스타(reviewstar.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