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윤은혜-이동건-정용화 대본리딩 현장 공개

입력 2013. 9. 9. 07:58 수정 2013. 9. 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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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9월 4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배우들과 감독,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들이 처음으로 모여 KBS 별관 드라마 연습실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날 첫 대본 리딩에는 윤은혜, 이동건, 정용화, 한채아, 고두심, 최명길, 오정세, 이미도 등 '미래의 선택' 출연 배우들이 참석해 4시간이 넘는 대보 연습에도 불구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대본에 깊이 몰입, '미래의 선택'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은혜는 밝고 당당한 모습으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나미래 역에 완전히 녹아든 모습으로 본연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고, 이동건은 극중 까칠하면서도 자신만의 곧은 신념이 있는 아나운서 김신 역에 몰입해 맛깔스런 대사 소화력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용화 역시 부드러운 카리스마 속 비밀을 간직한 언더커버 보스 박세주 역을 생생하게 표현, 제작진을 사로잡았다.

또한 '미래의 선택'을 든든히 이끌게 될 최명길과 고두심은 단순히 대본을 읽는 차원을 넘어, 실감나는 감정 연기까지 더하며 '국민 여배우'의 관록을 발산했다. 여기에 오정세-이미도 등 스크린과 연극 무대를 오가며 명품 연기를 보여준 베테랑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 척척맞는 호흡으로 기대와 관심을 높였다.

그런가하면 이날 현장에는 홍진아 작가와 권계홍 PD가 참석해 꼼꼼하고 섬세한 디렉션으로 배우들과 첫 호흡을 맞췄다. 홍진아 작가는 "과거의 나에게 다시 돌아가 내 삶을 위한 조언을 해준다면 어떨까하는 '즐거운 상상'에서 시작된 만큼 모두가 행복해지는 예쁜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권계홍 PD는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하게돼 설레고 기대가 되는 만큼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 출연진에게 무한 신뢰를 표시했다.

제작사 에넥스텔레콤 측은 "배우들의 캐릭터 싱크로율과 연기호흡이 이미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 같다. 첫 대본 리딩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이 기대이상의 연기 호흡과 표현력을 보여줬다"며 "시청자들을 행복하고 즐거운 상상의 나라로 이끌어줄 새로운 신(新) 타임슬립 드라마의 화려한 시작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래의 선택'은 보다 나은 나 자신을 위해 미래의 내가 찾아와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독특하고 새로운 전개 방식의 '신(新) 타임슬립' 드라마. 방송국 PD와 방송작가, 아나운서와 비디오 저널리스트 등 방송가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이제까지 시도된 적이 없는 새로운 시각에서 다루게 된다. '굿 닥터' 후속으로 방송될 '미래의 선택'은 오는 10월 14일 첫 방송된다.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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