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이기광, 첫 로맨스물 주연.."심적 부담감↑"

김풀잎 2013. 12. 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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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이기광이 '스무살'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4부작 UHD드라마 '스무살'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기광은 "여성분과 알콩 달콩한 로맨스물은 첫 주연"이라며 "처음부터 심적 부담감이 컸다. 그동안은 짝사랑하는 역할만 맡아왔다"라고 말했다.

이기광은 "비스트 이기광, 실제의 모습이 나오기 때문에 자연스럽다.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웃었다.

'스무살'은 아이돌 그룹 비스트 멤버 이기광(이기광 분)과 모태솔로 여대생 혜림(이다인 분)이 펼칠 비밀연애를 그린 UHD 모바일 드라마다. 20분짜리 총 4부작으로 구성됐다. '나인' '인형왕후의 남자'를 공동 집필한 김윤주 작가와 CJ E & M의 이상희 PD가 극본을 맡았다. '결혼의 꼼수' 등의 황준혁PD가 연출했다.

'스무살'은 오는 19일 카카오페이지에서 공개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사진=이선화 기자 seonflower@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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