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패밀리 콘서트, 2년 만에 월드투어 규모 확대..'빅뱅 싸이 위너' 출격

김예나 2014. 1. 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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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빅뱅 싸이 투애니원 에픽하이 이하이 위너 등이 함께 하는 YG패밀리 콘서트가 2년 만에 월드투어로 규모를 확장시킨다.

17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한국 일본 중국 등 전 세계를 도는 '2014 YG 패밀리 콘서트(YG FAMILY-2014 WORLD TOUR)'를 개최한다. YG패밀리 콘서트는 지난 '2011-2012 15주년 기념 한일 YG패밀리 콘서트' 이후 2년만이다.

오는 4월 12일 13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 돔과 5월 3일부터 4일까지 도쿄돔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열릴 계획이다. 지난 콘서트에서는 한국과 일본에서 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하지만 올해는 일본에서만 약 21만 명을 동원,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으로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한 싸이를 비롯해 글로벌아티스트로 올라선 빅뱅, 걸그룹 최초로 두 번째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투애니원 등이 함께 한다.

이외에도 에픽하이 이하이 위너 등도 YG패밀리 일원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YG 패밀리 콘서트가 개최되는 지역들은 추후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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