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영상] 레이디스코드, 5人5色 한복자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선욱 기자 2014. 1. 2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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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영상 정선욱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애슐리 리세 소정 은비 주니)가 설을 맞아 티브이데일리 독자들에게 근황과 함께 설 인사를 전했다.

레이디스코드는 최근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설을 맞아 고운 한복 차림으로 새해 인사를 건네며 지난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소감과 컴백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3월 데뷔곡 '나쁜 여자'로 이름을 알린 레이디스 코드는 싱글 '헤이트 유(Hate you)'에 이어 9월 발매한 미니음반 타이틀곡 '예뻐예뻐'로 음원차트 순위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성공적인 데뷔 활동을 펼쳤다.

멤버 애슐리는 "작년 3월에 '나쁜여자'로 데뷔하고 9월에 '예뻐예뻐'로 활동을 하게 됐다. 정말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아서 뜻 깊고 행복하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이어 리세는 아쉬웠던 점을 꼽으며 "노래를 아는 분들은 많은데 아직 팀 이름은 못 외우는 분들이 많다. 새해에는 좀 더 레이디스코드라는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고 의지를 보였다.

레이디스코드는 설 연휴를 보낸 뒤 다음 달 컴백을 위해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소정은 "계속 연습하면서 쉰 적이 없다. 새 앨범이 2월 중순쯤 나올 것 같은데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예뻐예뻐'보다 더 예뻐질 거다. 지금도 충분히 예쁘지만 앞으로 더 예뻐질 예정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멤버들은 컴백 콘셉트에 대해 "'나쁜여자'와 '예뻐예뻐'의 딱 중간이다"라는 힌트를 전하며 "좀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이다. 라이브든 춤이든 표정이든 연기든 열심히 한번 해보겠다. 이번에도 퍼포먼스에 많은 공을 들였다. 이전 활동보다 더 멋진 퍼포먼스가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레이디스코드는 최근 MBC '아이돌 육상 양궁 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 이야기를 전하며 "정말 재밌었다. 하지만 연습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최고의 모습은 못 보여드릴 것 같다"고 아쉬움 섞인 투정을 보냈다. 이어 "저희는 운동 쪽은 아닌 것 같다"고 웃음 지으며 "좋아하고 잘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잘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 저희는 우물 안 개구리였다"고 치열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레이디스코드는 각자가 꼽는 올해의 목표를 밝히며 숙소에 적힌 2014년 소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소정은 "단도직입적으로 올해는 1위하고 싶다. 활동도 많이 하고 싶고 좀 더 많이 찾아뵙고 싶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고, 리세는 "올해 3장의 앨범을 내는 것이 목표다. 더 많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애슐리는 "숙소에 2014년의 목표를 써 놨다. 13개정도 되는데 그중 생각 나는게 팬 카페 회원 수를 1만 명 이상 늘리기다. 목표라기보다는 소망이지만 레이디스코드를 지금보다 더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주니와 은비는 "멤버들이 각자 자신 있는 분야에 고정출연할 수 있었으면 한다. 예능이든 라디오든 드라마든 뮤지컬이든 능력을 펼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저는 연기에 관심이 더 많아져서 열심히 연습해 올해 안에 드라마를 꼭 찍어보고 싶다. 요즘 즐겨보고 있는 드라마인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 선배님처럼 코믹스러운데 매력 있고 내숭 없는 그런 역할 해보고 싶다"고 덧붙여 기대를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영상 정선욱 기자/사진 송선미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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