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의 황당-솔직-유쾌 설날 에피소드(한복인터뷰)

김예나 2014. 1. 3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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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2014년 설날연휴가 시작됐다. 데뷔 1년을 맞은 레이디스코드(애슐리 리세 소정 은비 주니)는 새 앨범 컴백 준비로 넉넉한 휴식을 취할 수 없지만, 한껏 설레는 시간이다. 다섯 멤버에게도 설날은 특별했고, 기다려지는 연휴였다. TV리포트와 만난 레이디스코드가 추억하고, 소망하는 설날은 어떤 모습일까.

◆ 나만의 설날 혹은 명절 에피소드가 있다면?

애슐리 "지난 추석 때 리세와 리세 어머니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수영을 하고, 내가 좋아하는 동남아 음식을 맛봤던 재밌는 시간이었다."

권리세 "일본 명절이랑 날짜라 달라서 명절인줄 모르고, 외출했던 때가 있다. 길거리에 차도 없고 점포들이 문을 열지 않아 놀랐었다."

은비 "지난해 설에는 사옥에서 떡국을 끓여 먹었다. 회사 식구들과 함께 설날을 맞이했다."

주니 "가족들이 모여 음식을 만들고, 동물원에 놀러갔다. 밤에는 아빠, 삼촌, 이모부랑 낚시도 갔다. 물론 한 마리도 못 잡고 돌아왔지만."

소정 "지난해 추석 때는 다이어트의 후유증으로 심하게 과식을 했다. 심지어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을 정도였다.

◆ 세뱃돈 말고 선물을 선택할 수 있다면?

애슐리 "미국에 있는 가족들 만나기"

권리세 "레이디스코드 멤버들끼리 여행을 가고 싶다.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에도 가고 싶다."

은비 "레이디스코드 음악프로그램 1등"

주니 "가족에게는 노트북과 가방을, 회사에는 2박3일 휴가를 받고 싶다."

소정 "일주일의 휴가. 또는 고기세트와 치킨 10마리 이용권 ㅋㅋㅋㅋ"

◆ 설연휴 혹은 며칠간의 휴가가 주어진다면?

애슐리 "인천에 가서 친가 가족들을 만나고, 부산에 가서 외가 가족들을 만나고 싶다. 바닷가에 놀러가서 맛있는 회도 먹으면서 쉬고 싶다.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가고 싶기도 하다."

권리세 "일본에 가서 조카들을 만나 보고 싶다. 조만간 오빠가 결혼하는데 축하해주고 싶다. 무엇보다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은비 "할머니, 엄마, 동생이랑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고 싶다."

주니 "집에서 다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심야영화를 보러가고 싶다. 그 후에는 바닷가로 1박2일 여행을 가겠다. 밤에는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는 캠핑이면 좋겠다."

소정 "일단 고향에 가서 집밖에 안 나가고 어머니가 해주신 된장찌개와 만둣국을 먹고 싶다. 그 후에는 엄마, 아빠랑 껴안고 잠을 푹 자겠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김재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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