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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가 프로게이머 시절 임요환이 자신에게 집착했다고 밝혔다.

홍진호는 2월 1일 방송된 온게임넷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 비하인드'에서 "'더지니어스' 임요환이 답답하다"고 말했다.

홍진호는 "게이머 시절부터 임요환은 유독 한 명에 꽂히면 집요하게 달려들었다. 지금은 이상민에게 꽂히니까 이상민만 파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게이머일 땐 제게 꽂혔던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진호는 이날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 8회전을 분석하며 "임요환이 얍삽한 플레이를 대놓고 했다"고 평가했다. (사진=온게임넷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 비하인드' 캡처)

[뉴스엔 정진영 기자]

정진영 afree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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