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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조연경 기자]

동방신기 멤버 정윤호 일본 팬들이 국제구호단체에 기부금을 전했다.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측은 2월 5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가수 겸 배우 정윤호의 일본인 팬사이트 정윤호팬블로그링원(JungYunhoFanBlog RingONE)은 2월 6일 정윤호의 29살 생일을 맞아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 7백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윤호 생일인 2월 6일을 기념해 후원금을 보내온 '정윤호 팬 블로그 링 원' 운영자는 "작년 아프리카 가나에서 아동노동으로 힘들어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하는 윤호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사랑이 깊은 윤호의 마음에 팬들도 동참키로 했다"며 기부 취지를 설명했다.

'정윤호 팬 블로그 링 원'이 지난 달 29일 후원금 7백만 원을 보내온 것은 처음이 아니다. 작년 12월에도 정윤호가 9월에 방문한 아프리카 가나 기아대책 사업장의 학교를 짓는 데 쓰도록 약 930만원을 기부했다.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총 1,600만 원의 현금을 기부한 것.

이 후원금은 요청에 따라 아프리카 가나 어린이들의 급식, 의복, 의료, 도서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기아대책은 전했다.

한편 2월 6일로 스물아홉 살 생일을 맞는 정윤호는 KBS 1TV '희망로드대장정' 봉사활동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기아대책 서부아프리카 가나 사업장을 지난 9월 방문했다.(사진=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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