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티브이데일리 박혜지 기자] 그룹 AOA가 첫 미니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AOA는 17일 저녁 올레스퀘어 '이달의 발견' 2월 대표 아티스트로 선정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데뷔 후 첫 미니 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AOA는 '흔들려'로 오프닝을 열었고 데뷔곡 '엘비스(ELVIS)'와 댄스 버전 '겟 아웃(GET OUT)'을 소화했다. 또한 AOA는 '짧은 치마'의 오리지널 댄스 버전 뿐만 아니라 어쿠스틱 재즈 버전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멤버 유나는 픽시 로트의 '마마두(Mama Do)'를 솔로로 열창했으며 콘서트 말미에는 부상으로 '짧은 치마'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설현의 AOA 콘서트 응원 영상 편지가 공개돼 훈훈함을 더했다.

AOA 리더 지민은 감격스러움에 "단독 콘서트는 데뷔 쇼케이스 이후 처음"이라며 "이번 '짧은 치마'의 1위 수상도, 미니 콘서트도 팬들 덕분"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콘서트는 190여 개 국가에 생중계됐으며 현장을 찾은 팬들뿐만 아니라 각국 팬들까지 실시간 응원을 펼쳤다.

앞서 AOA는 지난 9일 SBS '인기가요'에서 '짧은 치마'로 1위를 수상했으며 최근 모바일 게임 '티격태격'의 모델로 발탁돼 대세 걸그룹임을 입증했다.

[티브이데일리 박혜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AOA 공식페이스북]

AOA

| 짧은 치마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