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딸 하루, 지드래곤과 전화통화에 난색 '왜?'(슈퍼맨)

뉴스엔 2014. 3. 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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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소담 기자]

타블로의 딸 하루가 지드래곤과의 통화를 앞두고 난색을 표했다.최근 진행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에서 하루는 시리얼로 아침식사를 하던 중 시리얼 과자를 타블로에게 건네며 "이 과자 지용이 삼촌에게 먹었는지 물어봐요"라며 GD 삼촌 이야기를 꺼냈다.타블로는 곧바로 지드래곤에게 전화를 걸어 "빨간색, 초록색 들어있는 과자 먹어본 적 있냐"고 물었다. 타블로는 하루에게 직접 이야기 해보라며 전화기를 건넸지만, 하루는 두 귀를 막으며 부끄럽다고 연신 거절했다.하루는 지난 방송에서 빅뱅콘서트 대기실을 찾았을 때도 평소 GD에 대한 애정을 거침없이 드러냈던 것과는 달리 막상 만나게 되자 부끄럽다며 타블로의 품 안에서 고개를 들지 못하는 수줍은 소녀팬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었다.타블로는 완강히 거부하는 하루에게 "뭐가 부끄럽냐. GD도 사람이다"며 계속해서 하루에게 통화를 해 볼 것을 권해 두 사람의 통화가 성사될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오는 3월16일 오후 4시 55분 방송.(사진=KBS 제공)

이소담 sodam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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