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예쁘고 몸매좋은 아이돌? 비주얼도 좋지만.."(인터뷰)

뉴스엔 2014. 5. 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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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정지원 기자]

신인 걸그룹 베리굿이 '러브레터'로 데뷔했다. 리더 태하를 필두로 수빈 이라 나연 고운으로 구성된 베리굿은 섹시 일변도의 걸그룹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각오다.

타이틀곡 '러브레터'는 2000년대 아이돌 클릭비의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라 눈길을 끈다. 클릭비의 노래가 소년의 고백을 담은 메시지라면 베리굿은 소녀스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극대화시켰다.

베리굿 태하는 "기존 걸그룹과는 다른 색을 선보이고 싶다. 순수하고 맑은, 개구쟁이 여동생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다. 다섯 멤버 모두 독특한 캐릭터가 있는 만큼 다양한 곳에서 우리의 모습을 선보이고 싶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모델 활동을 하며 패션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는 맏언니 수빈, 도도해보이지만 헐렁한 매력을 가진 이라, 다양한 개인기와 눈에 띄는 예능감을 지닌 나연, 베리굿의 막내이면서 뛰어난 영어 실력을 가진 고운, 든든한 리더 태하까지. 베리굿은 완벽하게 가요계 안착할 준비를 마쳤다.

최근 아이돌 시장은 포화 상태다. 걸그룹 역시 많아 엄청난 특장을 지니지 않는 한 까다로운 대중의 눈에 들긴 쉽지 않다. 이와 관련해 베리굿은 "실력에 있어서는 자신 있다. 모든 무대를 라이브로 임하며 우리의 보이스 컬러를 각인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예쁘고 몸매 좋은 아이돌? 그런 비주얼도 좋지만 우리는 친근감 있고 여동생 같은, 또 여자친구이자 누군가의 단짝친구같은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매니저에게 들키면 혼이 난다는 이유로 숙소 안이 아닌 베란다에서 패딩을 입은 채 피자를 시켜먹곤 했다는 '친근한' 사연도 이어졌다.

개성 넘치는 베리굿의 롤모델은 누구일까. 베리굿은 "우리는 정해놓은 팀이 없다. '제2의 ㅇㅇ'라는 콘셉트로 나오는 가수들이 많은데, 우리는 그런 수식어 없이 '베리굿'으로의 이미지가 떠오르도록 노력할 것"이라 덧붙였다. (사진=아시아브릿지 제공)

정지원 jeew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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