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에이핑크, 긴장 좀 해야할 듯 베리굿의 상큼-발랄 에너지가 예사롭지 않아요.

이정혁 2014. 5. 29.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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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대형 신인 걸그룹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고운, 이라, 나연, 태하, 수빈(왼쪽부터)으로 구성된 베리굿. 상큼-발랄 에너지를 앞세운 베리굿은 타이틀곡 '러브레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제공=아시아 브릿지 엔터테인먼트

에이핑크를 긴장시킬 만한 걸그룹이 데뷔했다. 주인공은 최근 타이틀곡 '러브레터'를 발표한 여성 5인조 베리굿(Berry Good).

베리굿이란 팀명은 스트로베리, 블루베리의 과일 열매처럼 좋은 결실을 맺는다는 뜻에서 지어졌다. 멤버들은 "많은 사람이 '베리굿(Very Good)'으로 알고 계신데 '베리굿(Berry Good)'이랍니다. 단순히 좋은게 아니라 열심히 노력해 좋은 결실을 맺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막 데뷔한 신인과 인기 정상의 걸그룹을 비교하는 것은 분명 무리가 있다. 그럼에도 과감히 이런 전망을 하는 것은 그만큼 상큼-발랄 에너지의 대명사인 에이핑크를 따라잡을 대형 신인 걸그룹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동시에 베리굿이 무대에서 보여주는 상큼한 모습이 여느 신인 걸그룹들과의 확실히 차이가 있다.

'에이핑크와 이미지가 겹치는 부분이 있는거 같다'는 지적에 베리굿 멤버들은 "그렇게 봐 주시면 너무 감사하죠. 그저 저희는 열심히 할 뿐입니다"라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무엇보다 새로운 요정의 탄생을 꿈꾸는 베리굿 멤버들의 신선한 이미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허스키 보이스의 리더 태하를 중심으로 미모반전 래퍼 이라, 여신 모델포스 맏언니 수빈, 큐티 브레인 막내 고운, 4차원의 매력녀 보컬 나연이 각기 다른 능력과 매력으로 베리굿이란 팀 아래 뭉쳤다.

멤버들은 "5인 5색이란 말처럼 멤버들 각자의 이미지가 크게 차이가 납니다. 그만큼 다른 걸그룹에 비해 개성이 강하다고 할 수 있지요"라며 "이런 개성을 앞세워 매일매일 성장하는 베리굿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아시아 브릿지 엔터테인먼트

데뷔 타이틀곡 '러브레터'는 지난 2000년 남자 아이돌 그룹 클릭비가 불렀던 곡. 핑클의 '영원한 사랑', 소찬휘의 '티어스' 등을 작곡했던 주태영의 작품으로, 14년 만에 여성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돼 발표됐다. 첫 사랑에 빠진 소녀가 고백하는 심정을 담은 가사는 풋풋한 신인 베리굿과 제격이라는 평가다.

베리굿은 "주태영 작곡가가 우리에게 어울릴만한 곡이 있다고 추천을 해준 곡이에요. 녹음하는 내내 꾸며서 부르지 말고 있는 그대로 부르라고 주문을 하시더라고요"라며 "노래가 클래식한 면도 있어 아주 쉽게 다가오는것 같아요"라고 설명했다.

흥미로운 사실은 '러브레터'가 유로버전, USA버전, 어쿠스틱 버전 등 3가지로 발표됐다는 것. 유로버전은 유럽 최고의 작곡가 팀인 '디자인 뮤직'이 편곡을 맡아 녹음을 했고, USA버전은 미국 작곡가팀인 마켄뮤직이 편곡을 맡았다. 끝으로 어쿠스틱 버전은 하와이안 분위기인 우클렐레를 기본으로 편곡됐다.

멤버들은 "베리굿은 3명의 보컬과 2명의 래퍼로 구성됐는데 각 버전마다 소화하는 파트에 차이가 있어 각각의 듣는 재미가 다를 거에요.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 보고 싶어 이런 기획을 하게 됐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제공=아시아 브릿지 엔터테인먼트

무대 의상의 기본 콘셉트는 스쿨룩. 새로운 의상을 보여주기 위해 데뷔를 불과 일주일 앞둔 시점까지 스타일리스트가 일본으로 건너가 의상을 선택했을 정도로 공을 들였다.

데뷔 무대 직후 온라인에서는 '베리굿 애교 3종 세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러브레터'의 포인트 안무를 묶은 것으로 부끄부끄 댄스, 잼잼 댄스, 우물쭈물 댄스 등 3가지가 남성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멤버들은 "우리의 무대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받아 흐뭇한 미소를 지었으면 좋겠어요. 이 노래를 시작으로 올 한해 가장 기억에 남는 걸그룹하면 바로 베리굿이 떠오를 정도로 신드롬을 만들고 싶어요"라며 올 한해 큰 활약을 예고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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