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착취재] 신예 베리굿, 특급 청순돌? 베일 벗은 걸그룹 대기실 24시 '리얼 탐방'

2014. 5. 3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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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신인 걸그룹 베리굿(Berry Good / 태하, 수빈, 이라, 나연, 고운)이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2일 첫 싱글 타이틀곡 '러브레터(Love Letter)'를 공개한 베리굿은 이제 데뷔한지 한 달이 채 안된 신인 중의 신인.

하지만 가요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청순돌' 의 대표주자 에이핑크의 뒤를 이을 차세대 걸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베리굿의 성공 전략은 상큼 발랄한 청순 콘셉트. 일반적으로 섹시한 노출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대부분의 걸그룹들과는 다른 차별화 노선을 걷고 있다. 특히 이들은 순백의 청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어필하며 빠르게 인지도를 쌓고 있다.

#동아닷컴은 지난 29일 '특급 청순돌' 로 주목받고 있는 신인 걸그룹 베리굿의 음악방송 대기실을 방문해 그들의 일상을 밀착 취재했다.

▶ '특급 청순돌' 의 은밀한 대기실 '준비 또 준비'

신인 걸그룹 베리굿은 29일 오전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 E & M 센터를 방문했다. 케이블 채널 Mnet의 음악 방송 순위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하기 위해서다.

데뷔곡 '러브레터'로 2주째 방송 활동 중인 베리굿은 요즘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잠을 줄여가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새벽 1시까지 연습은 기본.

-주로 대기실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틈틈이 자리에 앉아서 먹을 것도 먹고 쉬기도 하지만 주로 무대 의상 피팅과 화장이 잘됐는지 확인 후 수정을 해요. 또 동선 체크, 안무, 라이브 연습 등을 하지요."

▶단 한순간의 무대를 위해 긴장 풀면 '앙대요'!

이날 '엠카운트다운' 출연을 앞둔 베리굿은 약 4분간의 방송 출연을 위해 무대 퍼포먼스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아직 신인 그룹이기에 무대에 설 때면 항상 설레고 긴장이 된다고~.

무대 동선 체크는 기본! '휴식시간에도 우린 모니터링'

-데뷔 후 음악방송 활동 2주째인데 어떤가요?

"데뷔 전에는 안무실에서 연습만 했었죠. 요새는 실전 무대 올라가니까 설레고 떨리고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더라고요. 특히 무대 조명 때문에 중심 잡기도 힘들었어요. 핸드마이크도 어색했고요. 그래서 틈틈이 모니터 하면서 보완점을 찾고 연습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어요. 이제는 조금씩 적응이 되고 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의상, 화장, 퍼포먼스 준비하'으리'!

아직 5월이지만 초여름 날씨네요. 30도에 육박하는 대기실! '덥다 더워'~.

'핫' 해진 베리굿을 위해 부채질 해주는 고마운 스태프들.

화장은 잘됐나?~. '립스틱 짙게 바르고'. 무대의상은 어때요? 상큼한 안무 연습에 대기실 분위기 UP!

▶카메라 리허설 순간 / '어마무시' 하네~

방송 무대를 앞두고 이름표를 붙였어요. 감독님 잘 부탁 드려요. 내 이름은 소중하니까요!

카메라 리허설 하러 무대세트로 이동! 난 누구? 여긴 어디? '정신 없어요~.'

▶생방송 무대 / 인내의 달콤함!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팬들의 환호도, 카메라의 불빛도 아무것도 들리지도 보이지 않아요.

오직 정신 집중! 우리만의 무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게요.

-생방송 무대 떨리지 않나요?

"지금은 장시간 무대를 준비하는 게 그냥 다 재밌어요. 이렇게 생방송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 자체를 즐기고 있어요. 이제는 팬들이 알아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데 너무 감사하죠. 열심히 할게요 꼭 지켜봐 주세요."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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