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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만기 전역, 팬들 모였지만 전역식 없이 조용히…'대체 왜?'

'이특 만기 전역' '이특 제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만기 전역했습니다.

이특은 29일 오전 강원도 인제군 12사단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했습니다.

소속사 측이 밝힌 대로 이날 어떤 전역 행사도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현장에는 팬이 모여 있었지만 이특은 군을 둘러싼 사회적 정서를 고려해 특별한 전역식을 치르지 않았습니다.

2012년 10월 입대한 이특은 국방홍보지원대에서 복무했지만 지난해 일부 병사들의 문제로 연예병사 제도가 폐지되면서 12사단으로 전출됐습니다.

앞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취재진 인터뷰와 팬을 위한 별도의 행사 없이 전역한다"며 "조용히 제대하고 싶어하는 이특의 의사를 존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특은 하반기 슈퍼주니어로 컴백합니다. 오는 8월 SM타운 콘서트에도 합류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특 만기 전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특 만기 전역, 입대한게 엊그제 같은데" "이특 만기 전역, 슈퍼주니어 활동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특 만기 전역, 전역식 치르지 않은 거 팬들도 이해할거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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