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올 댓 JYJ!'

그룹 JYJ의 '모든 것'이 공개된다.

2012년 시작해 '대형 팬 서비스'로 매년 화제를 모은 JYJ 팬 박람회가 올해 세 번째 막을 올린다. JYJ는 31일부터 8월3일까지 서울 코엑스 C, D홀에서 '2014 JYJ 멤버십 위크'(Membership Week)의 문을 연다.

올해의 콘셉트는 '올 댓(all that) JYJ'. 1만6529m²(5000평) 규모에 JYJ의 'A부터 Z'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낸다. 특히 최근 그룹의 이름으로 3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시점과 맞물려 '음악'에 중점을 둔다. JYJ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클럽 공간을 만들어 세 멤버들이 직접 디제잉한 모습을 영상에 담아 공개하고, 새 음반에 수록된 곡도 메들리로 들려준다.

멤버십 위크의 하이라이트격인 영상관에서는 JYJ의 일상을 밀착 취재한 영상을 팬들에게 선보인다. 앞서 첫 회에서는 JYJ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공개했고, 작년에는 JYJ의 일본 도쿄돔 실황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멤버십 위크의 특색은 팬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체혐하고 즐기는 공간을 다양하게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올해도 3000여명의 일본 팬을 포함해 2만여 관람객이 이 곳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