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비 소원 이뤘다"..레이디스코드 '아임파인땡큐' 음원 1위

이현희 2014. 9. 4. 08:3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현희 기자] 레이디스코드 故은비의 생전 소원이 이뤄졌다. 레이디스코드의 두 번째 미니앨범 'CODE#02 프리티 프리티(PRETY PRETYU)의 수록곡 '아임 파인 땡큐(I'm fine thank you)'가 8개의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한 것.

4일 오전 8시 기준, 레이디스코드의 '아임 파인 땡큐'는 멜론 지니 올레뮤직 몽키3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싸이월드뮤직 등 총 9개의 음원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앞선 3일 레이디스코드의 사고 소식이 전해진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은비의 생전 소원이 음원차트 1위였다. 우리의 소망이 하늘에 전해지길 바라며 '아임 파인 땡큐'를 들어달라"는 레이디스코드 팬들의 마음이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수많은 네티즌들은 '아임 파인 땡큐' 음원 듣기에 동참했고, 그 결과 4일 밤부터 '아임 파인 땡큐'는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레이디스코드는 3일 오전 1시 30분께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에서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교통사고를 당했다.

경기도 수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에서 사망을 확인받은 은비는 고려대학교안암병원으로 이송돼 영안실에 안치, 빈소가 마련돼 장례식을 치르고 있다. 큰 부상은 입은 권리세는 성빈센트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현재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이현희 기자 lhh0707@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레이디스코드), 각 음원 사이트 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