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유혹' 권상우-최지우, 악연을 인연으로 바꿨다 '해피엔딩'

뉴스엔 2014. 9. 1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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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와 최지우가 '유혹' 20회(마지막회)에서 웃으며 엔딩을 맞았다.

9월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20회(마지막회/극본 한지훈/연출 박영수)에서 차석훈(권상우 분)과 유세영(최지우 분)은 악연을 인연으로 만들며 사랑을 지켜냈다.

유세영은 수술 후 연인 차석훈의 전처 나홍주(박하선 분)를 간병인으로 부르며 심경변화를 보였다. 유세영은 나홍주에게 과거 홍콩에서 차석훈을 유혹한 일을 사과했고, 나홍주는 유세영의 사과를 받아들이지는 않았지만 과거의 앙금을 어느 정도 털어냈다.

그 사이 강민우(이정진 분)는 유세영의 회사를 집어삼킬 계략에 한창. 차석훈은 강민우를 막기 위해 뇌물수수 비리를 폭로했고 강민우는 과거 비자금 비리에 이어 뇌물수수까지 터지며 더한 위기에 놓였다. 한지선(윤아정 분)은 폐인이 된 강민우의 모습에 아이들만 챙겨갔고, 나홍주는 "이래서 유세영씨와 싸우겠냐"고 자극했다.

그 시각 차석훈은 강민우를 향한 복수에 성공 유세영의 회사를 지켜냈지만 이어 유세영의 건강에 다시 문제가 생겼다. 유세영이 자궁적출 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 다른 장기로 암세포가 전이됐다는 진단을 받으며 항암치료를 받아야 할 처지가 된 것.

유세영은 항암치료가 반복될 악몽을 꾸며 겁에 질려 오열했지만 차석훈은 그런 유세영의 곁을 지켰다. 유세영이 "지칠 거다. 지치기 전에 도망가라. 내 병이 영영 낫지 않으면 어떡하냐"고 묻자 차석훈은 "당신이란 사람이 내게는 제일 고치기 힘든 병이다"고 답했다.

이날 '유혹' 20회 방송말미 나홍주는 강민우의 재결합 요청을 다시 한 번 거절했고, 차석훈은 아픈 유세영을 두고 호텔 개장행사를 위해 홀로 홍콩으로 향했다. 재기를 위해 홍콩으로 향한 강민우는 차석훈에게 유세영의 건강이상 소문을 언급하며 기싸움을 벌였고, 그런 두 남자 앞에 유세영이 화려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강민우는 그런 유세영에게 정정당당한 다음 승부를 선언했고, 차석훈은 키스로 사랑을 맹세했다. "우리 악연은 이제 끝난 거냐"고 말하는 유세영과 "영원히 함께 할 인연만 남았다"고 답하는 차석훈의 모습을 끝으로 '유혹'의 막이 내리며 암투병에도 불구 서로를 지켜낼 이들의 사랑을 암시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한편 '유혹' 후속으로는 배우 한석규와 이제훈이 각각 영조와 사도세자로 분해 부자간의 갈등을 그리는 '비밀의 문'(극본 윤선주/연출 김형식)이 22일 첫방송된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유혹' 20회(마지막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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