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한진희, 이유리 협박에도 꿈쩍 안 해 "용서 못 해"

김문정 2014. 9. 2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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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문정 기자] '왔다 장보리' 한진희가 이유리의 협박에도 굴하지 않았다.21일 방송된 MBC '왔다! 장보리'(김순옥 극본, 백호민 연출) 48회에서는 화연(금보라 분)이 민정(이유리 분)의 머리끄덩이를 잡는 장면이 그려졌다.화연은 재희(오창석 분)가 문지상 사건에 연루되자 아들 인생 초를 쳤다며 분노했다. 민정은 이혼하라는 말에 "대신 어머니 아들이 사람 죽이려 했던 거 모른 척 못 해요"라고 협박했다.동후(한진희 분)는 "나한테 흥정하자는 거야? 당연히 죗값을 받아야지. 너한테 눈 감아 달라고 빌 줄 알았어? 지 엄마 버리고 고아 행세한 거 내 이름을 걸고 절대 용서 못 해"라고 호통쳤다.이어 "내 분명히 말하는데 나 장사꾼이지만 사람 두고 협상 같은 거 없어. 협의 이혼 안 할 땐 소송할 테니 그런 줄 알아"라고 으름장을 놔 눈길을 끌었다.한편, '왔다 장보리'는 사고로 기억을 잃은 보리의 파란만장 인생 역전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토, 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왔다 장보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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