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혼자서도 우뚝, 그런 위치감 자랑스럽다"
[상하이(중국)=박윤진 기자] 그룹 JYJ가 개인들의 발전을 스스로 체감했다.
9월20일 중국 상하이 데스 벤츠 아레나(Mercedes Benz Arena)에서 1만 1천석 규모로 열린 JYJ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인 상하이 '리턴 오브 더 킹(THE RETURN OF KING)' 공연을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멤버들은 "여러 콘서트를 거치며 발전된 부분을 느끼고 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박유천은 "재중이형의 콘서트 같은 경우는 록 장르다보니 기존에 봐왔던 모습이 아닌 와일드한 부분이 놀랐고 준수형도 마찬가지다. 혼자 우뚝 설 수 있는 위치에 왔다는 게 자랑스럽다. 개인무대를 서다 셋이 모여도 누구 하나 특별하게 도드라지기보다 잘 어울리는 것이 신기하다"고 밝혔다.
록 장르 언급에 김재중은 "춤이 힘들어 지고 있다."고 고백하며 "지난번에 낸 앨범은 록이라 댄스 부분에 별로 신경 쓸 필요가 없는데 댄스는 지켜야하는 룰이 많다보니 힘들다. 그런데 공연 1회 마치고 어려움이 바로 없어졌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유천도 함께 거들었다. "준수가 쓴 '미션(Mission)'이라는 곡이 있는데 너무 하드하고 어려웠다. 이런 곡이 또 나오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안 써줘서 고맙다."고 했고 이에 대해 김준수는 "미션2, 미션3를 만들 계획이다. 미션을 클리어 하듯이 우리가 언제까지 클러아 하며 전진할 수 있는 지 확인하고 싶다. 기대해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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