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왔다장보리' 비정한 어미 이유리 무너뜨린 모성애

뉴스엔 2014. 10. 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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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지련 기자]

'왔다 장보리' 비정한 어머니 이유리가 더 독한 어머니 김혜옥 앞에 무릎을 꿇었다.

10월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49회(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에서는 인화(김혜옥 분)에게 협박당하는 연민정(이유리 분)이 그려졌다.

인화는 친딸 장보리(오연서 분)가 입양해 키우는 아이 장비단(김지영 분)이 연민정 소생이란 진실을 눈치 채고 격분했다. 장보리가 연민정 뒤치다꺼리를 다하다 못해 대신 아이까지 키워준단 사실에 화가 치밀어 올랐기 때문이다. 연민정을 미워하는 장보리 남편 이재화(김지훈 분)를 아는 만큼 장보리 이재화 부부간 불화를 염려하는 마음도 컸다.

인화의 심상찮은 분노를 직감한 연민정은 일단 발뺌했다. 연민정은 인화가 장비단의 태생을 이미 눈치 채고 거듭 물어도 진실을 부정하며 입을 다물었다. 이랬던 연민정이 유산과 불임 판정을 계기로 태도를 바꿨다.

문지상(성혁 분)의 복수극에서 벗어나야했던 연민정은 재벌 남편 이재희(오창석 분)를 붙들고자 인화를 조력자로 끌어들였다. 인화는 당분간 연민정의 낙태와 불임을 함구해주기로 했다. 그 대가로 인화는 연민정이 장비단을 데리고 장보리 곁을 영영 떠나줄 것을 요구했다. 까닥하면 문지상 살해혐의로 철창 행까지 지게 될 상황에서 연민정은 울며 겨자 먹기로 인화 제안을 받아들였다.

앞서 연민정은 자신의 친딸 장비단을 버리고 죽음을 기도하는 패륜을 저질렀다. 연민정은 이재희와 사이에서 가진 태중 아이도 부잣집에서 쫓겨나지 않기 위한 순전히 도구로만 바라봤다. 이렇듯 연민정은 모성애를 지독히 얕봤고 무시했다.

하지만 비정한 어미 연민정은 결국 그녀가 그토록 무시했던 모성애에 무너졌다. 어렵게 되찾은 딸 장보리를 위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돼 있던 인화는 연민정의 약점을 공격했다. 이에 연민정은 사정없이 무너져 내렸다. 모성애를 버린 비정한 어미 연민정에게 내려진 응분의 대가였다. (사진=MBC '왔다 장보리' 49회 연민정 이유리 캡처)

박지련 p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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