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측 "'터프쿠키' 동성애 비하단어, 의도적 사용 절대아냐" 해명

뉴스엔 2014. 11. 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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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정지원 기자]

블락비 지코 솔로곡 '터프쿠키' 속 동성애 비하가사 논란에 대해 소속사가 입을 열었다.

지코 '터프쿠키'에는 "실력이 모자라서 요즘 래퍼는 다 스냅백 Fetish, You're such a faggot bitch"라는 가사가 있다. 이 중 'Faggot'이라는 단어의 사용을 놓고 많은 이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해당 단어가 고기 경단이나 땔깜용 나무를 뜻하긴 하지만, 대부분 남자 동성 연애자를 조롱하는 비속어로 사용되기 때문.

이와 관련해 지코 측은 11월 11일 뉴스엔에 "'Faggot'이란 단어는 동성애를 비하할 의도로 사용하지 않았다. 이 가사는 음악적 차용에 불과하며 음악적 화법으로 사용됐다. 이 단어가 동성애를 비하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는 걸 정확히 알았다면 엄격히 검열했을 것"이라 밝혔다.

이어 "지코는 본인이 자유롭게 음악을 하고 있는 것처럼, 동성애와 관련해서도 어떠한 편견이나 부정적 의도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성적 소수자들을 존중한다고 밝혔다"며 "다시 한 번 'Faggot'이라는 단어는 동성애 비하의 목적이 전혀 없었음을 알려드린다. 이로 인해 불쾌감을 느낀 모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락비 지코는 11월 7일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세븐시즌스 유투브를 통해 솔로곡 '터프쿠키'를 공개했다. 이후 지코는 오는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블락비 2014 블록버스터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지코 '터프쿠키' 뮤직비디오 캡처)

정지원 jeew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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