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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가수 세븐이 전역 후 처음으로 SNS를 통해 "감사, 행복, 사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세븐은 8일 자신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감사, 행복, 사랑"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이는 군 복무 기간 동안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로 풀이되고 있다.

세븐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8사단 7598부대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당초 18일 만기 전역할 예정이었으나, 앞서 불거진 연예병사 규율 논란으로 영창을 다녀와 10일 늦게 제대하게 됐다.

세븐은 이날 부대 앞에서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믿고 응원해준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덕분에 건강하게 제대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드리고, 모든 분들께 보답하는 의미에서라도 하루 하루 열심히 지내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seon@osen.co.kr

<사진>세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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