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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박유천 주연의 영화 '해무' 오는 4월 1일 프랑스에서 개봉한다

배우 김윤석, 박유천 주연 영화 <해무>가 다음달 1일 프랑스에서 개봉한다.

최근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해무>는 오는 4월 1일 프랑스 개봉일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개봉 준비에 나섰다고 전했다.

지난해 8월 개봉한 <해무>는 개봉 당시 잔인한 설정과 어두운 내용 때문에 영화 평에 대한 호불호가 갈린 바 있다. 이에 <해무>가 올해 프랑스 씨네필을 사로잡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배우 김윤석, 한예리, 이희준, 문성근, 김상호, 유승목 등이 출연했다.

<박주연 인턴기자 juyeo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