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측 "빅뱅 새앨범 발표시기 미정..콘서트 4월 개최 신중 고민"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빅뱅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대표 K팝 아이돌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이 4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를 신중하게 고민 중이다. 당초엔 새 음반 활동을 모두 끝낸 뒤 4월 말 콘서트를 열 계획이었지만, 오랜만에 국내에서 발표할 앨범이라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다 보니 공개가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어서다.
YG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는 19일 오후 "빅뱅은 당초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벌일 계획을 세우고 이미 수개월 전에 대관을 해 놓았다"라며 "빅뱅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새 음반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단독 콘서트 가져왔고, 이번에도 그럴 계획으로 4월 말 공연장 대관을 미리 해 놓았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빅뱅 멤버들은 새 음반 작업에 많은 공을 들이며 새 앨범 발표가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는 상황"라며 "빅뱅은 앨범 발표 시기보다는 퀄리티를 중요시하기에, 회사에서도 서두르지 않고 여유 있게 기다려 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까지 빅뱅 새 앨범의 구체적 발매 시기는 미정이라, 4월 말 콘서트 역시 현재로선 개최 여부를 신중하게 고민 중"이라며 "만약 추후 대관의 어려움 등 문제 등 때문에, 4월 말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형식으로 콘서트를 하게 될 상황이 돼도 아이콘 및 위너 등은 무대에 서지 않고 오로지 빅뱅만 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다음 주께 빅뱅의 4월 말 공연 개최 여부에 대해 최종 결정해 외부에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빅뱅은 2012년 이후 3년 만의 국내 새 앨범을 작업 중이다. 앞서 빅뱅은 지난 1월 중순 일본 오사카 쿄세라 돔 공연을 끝으로 '빅뱅 재팬 돔 투어 2014-2015 'X'(BIGBANG JAPAN DOME TOUR 2014-2015 'X')'를 성황리에 마쳤다. 빅뱅은 당시 투어를 통해 총 5개 도시 15회 공연을 갖고 총 74만1000명의 관객과 만났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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