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냄새를보는소녀' 박유천, 동생 김소현 죽음에 오열

뉴스엔 2015. 4. 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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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이 '냄새를 보는 소녀' 1회에서 동생 김소현의 죽음에 오열했다.

4월 1일 첫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1회(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에서 최무각(박유천 분)은 동생 최은설(김소현 분)의 죽음에 경악했다.

여고생 최은설(신세경 분)은 부모가 죽임을 당하는 살인현장을 목격 후 범인에게 쫓기다가 교통사고 당했다. 범인은 최은설의 이름만 안 상태로 사고를 당한 최은설을 그대로 두고 도망쳤다.

그 시각 동명이인인 다른 여고생 최은설(김소현 분) 역시 버스 교통사고로 병원에 갔다. 연락을 받은 최무각은 여동생 최은설을 위해 떡볶이를 사서 응급실로 달려갔지만 이미 최은설은 살해당한 후였다.

최은설을 살인사건 목격자로 착각한 범인이 동명이인을 잘못 해친 것. 최무각은 갑작스러운 동생 최은설의 죽음에 오열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1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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