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부선, 과거 "유부남 정치인에 속아 잠자리까지" 폭로 이유는?
라디오스타 김부선, 과거 "유부남 정치인에 속아 잠자리까지" 폭로 이유는?
배우 김부선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끈한 입담으로 눈길을 끈 가운데 과거 김부선이 유부남 정치인과의 잠자리 일화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김부선은 과거 한 잡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2007년 대선 직전 변호사 출신의 한 정치인과 연인처럼 데이트를 즐겼다"며 "총각이라고 말해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아 같이 잠자리도 했다. 2004년 대마초 사건 이후 힘들게 지내오다 그 정치인을 만났다"라고 말했다.
김부선은 이어 "내가 쓸데없이 자존심은 세서 아무리 힘들어도 정말 오랜 세월을 혼자 외롭게 보냈다"면서 "그에게 여자로서 행복하고 고마웠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김부선은 이내 배신감을 느꼈다고 했다. 김부선은 "총각이라고 말해 그런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처자식도 있었다"라며 "어느 날 아침 발소리도 안내고 도망갔다"라고 폭로했다.
당시 "그 남자로부터 정치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는 것으로 관계를 정리했다"라는 약속을 받았다는 김부선은 "그런 그가 지난 지방선거에 출마해 당선돼 말하지 않고선 억울해 견딜 수 없을 것 같아 하게 됐다"라고 폭로 배경을 밝혔다.
한편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김부선, 이훈, 김흥국,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출연해 한바탕 입담 대결을 펼쳤다. 특히 김부선은 자신의 가게에 김흥국이 스님과 함께 와 술을 마시고 스님한테 돈을 내게한 사실을 폭로해 웃음을 줬다.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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