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보는소녀' 박유천, 남궁민에 피습당해 실신 '위기'

뉴스엔 2015. 4. 2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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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이 '냄새를 보는 소녀' 7회에서 남궁민에게 피습당했다.

4월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7회(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에서 권재희(남궁민 분)는 최무각(박유천 분)을 공격했다.

감금된 천백경(송종호 분)은 죽기 전 권재희가 설치한 카메라에 대고 "황금물고기는 외로운 남자를 만나야 해"라고 말했다. 권재희는 그런 천백경의 말을 듣고 "황금물고기는 외로운 남자를 만나야 해?"라며 의문을 품었다.

때문에 권재희는 죽은 천백경의 유품이 담긴 컨테이너를 찾아갔다. 그 곳에서 권재희는 '황금 물고기'와 '외로운 남자'라는 책을 찾아 나왔다. 마침 천백경의 죽음을 수사하던 최무각 역시 컨테이너로 향했다.

최무각과 권재희는 스쳐 지나갔고, 최무각은 뒤늦게 이상한 낌새를 차리고 권재희의 뒤를 쫓았지만 한 발 늦었다. 권재희는 다른 사람인척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한 번 최무각을 스쳐 지나가다가 칼로 찔렀다. 최무각이 피 흘리며 쓰러지는 모습에서 이날 방송이 끝나며 전개에 긴장감을 실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한 남자(박유천)와 같은 사고로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여자(신세경)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7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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