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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냄새를 보는 소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냄보소' 박유천이 신세경을 24시간 밀착 경호했다. 
 
13일 방송된 SBS 2TV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13회에서는 오초림(신세경 분)을 보호하는 최무각(박유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무각은 오초림을 밀착 경호한다며 경찰서에서 오초림을 안고 다녔다. 최무각은 전화를 받고 잔심부름을 하려는 오초림에게 쇼파에 편하게 있으라고 말했다.

이어 오초림은 동창을 만나고 나와 최무각이 혼자 먼저 가려 하자 "24시간 밀착 보호한다면서요. 그럼 내가 가는데로 따라와야 되는 거 아니냐"며 귀엽게 투정을 부렸다. 이에 최무각은 오초림을 쫓아다녔다.

하지만 오초림이 계속 방향을 바꾸자 그냥 갈 길을 갔고, 오초림은 뒤늦게 최무각을 쫓아갔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밥을 먹고 공원 데이트를 하며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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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냄새를 보는 소녀' ⓒ 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