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해병대 홍보대사, 전혀 사실 아냐" (아프리카TV 생중계)

하홍준 기자 입력 2015. 5. 19. 23:11 수정 2015. 5. 1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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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아프리카TV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유승준이 해병대 홍보대사를 했다는 항간의 소문을 부인했다.

유승준의 심경 인터뷰가 19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간) 인터넷 아프리카 TV를 통해 홍콩 현지에서 생중계됐다.

이날 인터뷰 진행자는 유승준에게 "해병대 홍보대사를 했다는 소문이 있다"고 물었다.

이에 유승준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금연 홍보 대사 외에는 다른 어떤 홍보대사를 한 기억이 없다. 내 기억에는 전혀 없다"고 답했다.

유승준은 2002년 2월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병역기피 의혹을 받아 출입국 관리법 11조에 의거해 입국 금지 조치가 내려진 뒤 13년이 지난 현재까지 한국에 들어올 수 없는 상태다.

최근 병무청은 유승준에 대해 "병역기피를 목적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한 사람은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할 수 없다. 영원히 우리나라 사람이 될 수 없다. 외국인이기 때문에 어떤 논평을 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법무부 역시 공식 설명자료를 통해 "현재로서는 유승준에 대한 입국금지 해제나 국적회복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아프리카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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