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측 "12억 반소장 제출..전여친 A씨 허위주장 추가소송 계획"

뉴스엔 입력 2015. 7. 15. 12:31 수정 2015. 7. 1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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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측이 전 여자친구 A씨를 상대로 반소장을 제출했다.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7월 15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A씨가 소송한 것에 대한 반소장을 최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A씨 측에서 주장하는 내용들 중 허위로 드러나고 있는 부분이 많아 변호사와 협의 하에 추가 소송도 들어갈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현중 측은 A씨가 임신에 대한 거짓말을 하고 합의금 6억 원을 받은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액과 합의금 전달 당시 비밀유지조항이 있었음에도 이를 언론에 공개한 것에 대한 위자료로 각각 6억 원씩 총 12억 원을 청구했다.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A씨의 법적 공방은 현재 진행형이다. A씨는 지난 4월 김현중을 상대로 정신적 피해를 근거로 16억 원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고, 김현중 측 역시 이에 대해 반박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김현중과 A씨의 2차 공판은 오는 22일 진행된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5월 12일 입소해 경기도 파주 30사단 예하부대에서 복무 중이다. (사진=김현중)

[뉴스엔 전아람 기자]

전아람 kindb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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