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측 "前여친 임신 사실 아냐, 증인도 필요없을 듯"
2015. 7. 22. 16:47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겸 가수 김현중(29) 측이 전 여자친구 최 모씨의 첫 번째 임신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제25민사부(박종택 부장판사) 심리로 최 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 변론준비가 비공개로 진행됐다.
김현중 법률대리인 이재만 변호사는 법정에 들어서기 전 "최 씨의 올해 임신을 증명할 자료인 사실조회서회신서를 받았지만, 아무 내용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최 씨가 임신 기간이라고 주장하는 기간에 폭음을 하고 멍이 없었다는 사실을 입증할 증인을 신청했지만, 사실조회서회신서에서 최 씨의 임신이 확인되지 않아 증인이 필요없을 정도다"고 전했다.
한편, 최 씨는 지난해 8월 김현중을 폭행치사 및 상해 혐의로 고소한 뒤 김현중의 사과를 받고 소를 취하했다. 이후 지난 2월 김현중의 아이를 두 번째 임신했다고 주장했지만, 김현중은 이에 반박했다.
이어 최 씨는 지난 4월 김현중을 상대로 첫 번째 임신의 유산으로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16억 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김현중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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