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코코 창립주주, 김준호 배임으로 추가 고소

김지하 기자 2015. 7. 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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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코코 엔터테인먼트(이하 코코)의 창립 주주 등이 전 콘텐츠 대표였던 개그맨 김준호를 추가적으로 고소했다.

코코 창립주주인 지알티 파트너스(이하 GRT)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김준호를 배임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GRT 측은 추가 증거자료도 함께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송을 통해 김준호의 배임 혐의를 입증하겠다는 방침이다.

코코의 유 모 대표이사 권한대행과 GRT 등은 지난 3월 6일 회사 김준호, 이사 김대희 등 4인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지난 6월 코코에 대한 법원의 파산 선고가 내려진 상태지만, 코코는 관재인을 통해 법원으로부터 해당 소송을 지속하는 것에 대한 허락을 받았다.

추가 고소와 관련해 김준호 측 관계자는 "확인이 필요한 사항"이라며 말을 아꼈다.

다만 진행중인 소송과 관련해 김준호는 21일 기자 간담회 형식의 자리를 마련해 "(배임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는 마친 상태이며 검찰에 송치될 것으로 보인다. 소송 마무리까지는 아직 2~3개월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죄가 없으니 무혐의를 확신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김준호| 코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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