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B1A4 공찬, 여전한 인종차별과 편견에 씁쓸

황지영 2015. 8. 1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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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지영 기자] '이웃집 찰스 'B1A4 공찬이 "아직까지 인종차별과 편견이 남아있다는 게 아쉬워요"라고 말했다.

18일 방송될 KBS '이웃집 찰스' 31회에서는 섬마을 선생님 4인방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로버트 할리, 홍석천, 사유리, 공찬이 나섰다.  학생들의 SNS 친구 신청에 놀란 적이 있다는 레이첼. 미국에선 선생님과 학생 사이 SNS 친구 신청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이에 레이첼은 아무렇지 않은 해맑은 표정의 아이들의 부탁이 난감하기만 했다고 말했다. 미국 문화가 개방적이라고 생각했던 사유리는 이런 상황에 놀랐다.

외국인 선생님들의 가장 큰 고민은 원어민 선생님들에 대한 편견과 오해들. 레이첼, 윌리엄, 아누팜, 사앙드가 직접 겪었던 경험과 주변에서 흔히 겪고 있는 외국인들의 고민들을 털어 놓았다. 특히 영어가 모국어인 나라에서 왔어도 '백인이 아니다'는 이유로 선생님이 될 자격조차 주어지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다는 사앙드의 발언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국과 미국의 작은 문화차이부터 함께 고민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이웃집 찰스' 31회는 18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KBS1에서 방송된다.

황지영 기자 jeeyoung2@tvreport.co.kr /사진=KBS1 '이웃집 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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