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IS]레이디스코드, 1년만 모습 어땠나..추모공연차 출국

황미현 2015. 8. 2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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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미현]

1년 만에 본 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의 얼굴은 수척했다. 그간의 마음 고생과 슬픔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레이디스코드 멤버 소정, 애슐리, 주니가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고 리세와 은비의 추모 공연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날 멤버들은 검정색 의상을 입은 채 공항에 들어섰고, 슬픈 표정을 머금은 채 발걸음을 옮겼다.

이날 공항에는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을 비롯해 아이비, 럼블피쉬, 선우, 양동근, 김범수가 차례로 등장했다. 모두 검정색 의상을 입은 모습. 김범수는 일간스포츠에 "많은 사람들이 오래도록 리세와 은비를 기억했으면 좋겠다.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지 실감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오는 22일 도쿄 시나가와 스텔라볼에서 리세와 은비의 사망 1주기에 맞춰 추모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일본에서의 공연을 희망했던 레이디스 코드 멤버 모두의 꿈을 이루기 위한 자리다. 멤버들은 리세와 은비를 추억하며 만든 신곡 '아파도 웃을래'를 이번 추모 공연을 통해 첫 공개할 예정이다.

추모 무대에는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을 비롯해 같은 소속사 가수인 김범수, 양동근, 아이비, 럼블피쉬, 선우, 한희준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레이디스코드와 같은 시기 활동했던 여러 아이돌 그룹 멤버 등 많은 동료 가수들이 참석해 팬들과 함께 멤버 故 리세와 은비를 추억한다.

소속사인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평소 멤버들 모두 일본에서의 공연을 꿈꾸고 이야기했었다. 가족과 팬 분들, 동료 가수 분들 등 레이디스코드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이번 추모공연은 일본에서 마련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멤버들을 추모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모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기부와 추모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황미현 기자
사진=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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