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아버지 분통 "아들인지 딸인지도 모른다"
이한철 기자 2015. 9. 10. 20:47
[데일리안 = 이한철 기자]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 측이 아이 출산 소식과 함께 '친자확인 소송' 방침을 전한 가운데, 김현중의 아버지가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현중의 아버지는 10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아이 출산 소식을 기사를 통해 접했다"며 "아기가 언제 태어났는지, 아들인지 딸인지 전혀 연락을 받지 못했고 지금도 모른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특히 김현중 측이 친자확인을 거부했다는 A씨의 주장에 대해 "출산 소식도 듣지 못했는데 친자확인 거부라니 어이가 없다"며 "친자확인을 해서 맞으면 아기만큼은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진행 중인 소송에 대해선 강경대응 입장에 변화가 없음을 강조했다.
한편, A씨 측은 10일 태어난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라고 주장하며 '친자확인 소송' 등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전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 김현중 측 법률대리인 이재만 변호사는 "연락 온 적도 없다. 친자확인을 원한다면 당장 만나 응할 계획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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