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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의 전 여자친구가 출산함에 따라 김현중의 친 자식이 맞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9월 1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9월 초 아기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진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 측과 김현중 측의 입장을 전했다.

A씨 측 변호사는 "9월 초에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했다. 현재 산후 조리 중이다"며 "김현중 측에서는 계속 결과를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가정법원을 통해서 친자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현중 측 변호사는 "A씨 측은 출산 했다는 사실조차 알려준 적이 없다. 근데 무슨 친자 확인을 요청해서 우리가 어떻게 거부 하겠냐"며 "친자 확인을 하겠다고 한다면 우리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일단 두 사람이 부모가 맞다는 것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혈액형부터 공개하길 바란다. DNA 검사도 언제든 가능하다"고 덧붙였다.(사진= KBS 2TV '연예가중계' 캡처)

[뉴스엔 조연경 기자]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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