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측 "친자 아니라면 법적조치, 강경대응"

김현록 기자 2015. 9. 1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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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김현중 / 사진=스타뉴스

전 여자친구 A씨와 법적공방 중인 가수 겸 연기자 김현중 측이 최근 출산한 A씨의 친자확인에 응할 생각이라며 "친자가 아니라면 추가 법적 조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중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청파의 이재만 변호사는 1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친자확인을 거부한 적 없다. DNA 검사를 요청하면 즉각적으로 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이어 "그런데 만약에 친자가 아니라면 추가적인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이에 A씨 측 변호인인 썬앤파트너스의 선종문 변호사는 "이번에 같이 서로 합의해서 권위있는 DNA 검사기관에 서로 같이 가서 결과를 확인해 친자가 확인된다면 소송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맞섰다.

한편 A씨는 이달 초 아이를 출산했다.

한편 A씨는 현재 김현중과 법정 다툼 중이다. 지난해 8월 A씨는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했다. 이후 A 씨는 지난 4월 7일 김현중을 상대로 16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김현중은 이에 지난 7월 A 씨를 상대로 무고, 공갈, 명예훼손, 소송사기 등에 대한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A씨에 대한 출국금지까지 함께 신청한 상태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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