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측 "전여친 A씨와 재결합 없을 것"

윤상근 기자 2015. 9. 1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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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김현중 /사진=스타뉴스

김현중 측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청파 이재만 변호사가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A씨와의 재결합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만 변호사는 17일 낮12시 서울 서초동 법무법인 청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이 말했다.

이 변호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앞두고 김현중이 직접 편지를 보내왔다"며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기자회견에서 '아이는 생겼지만 (A씨와의) 재결합은 전혀 없을 것이라고 얘기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A씨와 결혼을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친자를 확인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아빠로서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다. 아이만 DNA 검사를 통해 비교하면 친자 여부는 확인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8월 A씨는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했다. 이후 A씨는 지난 4월 7일 김현중을 상대로 16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은 오는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3차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현재 김현중은 지난 5월 12일 경기 고양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 군 복무를 시작했다. 이후 경기 파주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 배치를 받아 군 복무 중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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