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측, "폭행-사생활 문자 관련 악플러, 법적대응"

백지은 2015. 9. 1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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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김현중 <사진=스포츠조서DB>
[포토] 김현중 측, 친자확인 위한 DNA 검사 장면 공개
이재만 변호사가 17일 서울 서초동 법무법인 청파에서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의 출산 및 친자확인에 관한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현중 측은 군에 있는 김현중이 출장 DNA 검사를 마쳤으며 A씨의 출산 및 친자확인 관련 자료 공개를 촉구했다.
서초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현중 측이 지난해 전 여자친구 최 모씨를 폭행한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

17일 낮 12시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청파 사무실에서 김현중 DNA 검사와 관련한 이재만 변호사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재만 변호사는 "폭행에 대한 보도가 출산을 빌미로 다시 되고 있다. 지난해 배를 집중 폭행해 유산시켰다는 내용이 보도되고 있다. 그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 사실이 아닌 걸로 협박해 6억 원을 받아간 혐의로 고소했고 현재 수사 중이다. 사법적 판단이 나올 때까지 보도되면 안되는 사안이다. 그 사건이 진실이라면 명예훼손이 성립되지 않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공갈죄로 형사 고소를 했고 수사 중이기 때문에 사법적 판단이 나오기 전까지 진실이라고 볼 수 없다. 친자 논란이 계속되는 와중에 자꾸 과거의 폭행 얘기를 꺼내 도대체 어디까지 김현중을 망가뜨릴 생각인가. 또 하나 문자 메시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문자 메시지 내용을 보면 개인간에 나눴을 만한 은밀한 사생활이다. 개인적 사생활이라 외부에 공개되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걸 일방적으로 보도했다. 악플러들은 문자 메시지 일부를 조롱하며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 악플러 중 그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법적 조치를 취해달라고 김현중에게 위임을 받았다. 정도가 심한 악플러를 지금 선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해 5월 말과 7월 중순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해 전치 6주에 달하는 상해를 입었다고 고소했다. 김현중은 같은 해 9월 사과문을 발표했고 이에 최씨는 고소를 취하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재결합, 제주도로 크리스마스 여행을 떠났다. 최씨는 1월 김현중에게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후 지난 4월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해 아이가 유산돼 막대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김현중을 상대로 16억 원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최씨가 합의금조로 이미 6억 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김현중 측은 법적대응에 나섰다. 6억 원을 갈취한 특수 공갈죄로 형사소송을, 손해배상으로 민사 소송을 제기할 방침을 밝혔다. 이와 함께 최씨의 임신과 유산이 거짓이라는 주장도 내세웠으나 최씨 측은 이에 대해 강력 부인하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 5월 12일 입소해 경기도 파주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배치를 받고 복무 중이다. 최 씨는 이달 출산, 몸조리 중이다. 16억 손해배상 청구에 대한 3차 변론준비기일은 오는 9월23일로 잡혔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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