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실제 차 유리 깨고 서예지 구하다 손 피투성이"(20회BIFF)
[해운대(부산)=뉴스엔 글 이소담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김재욱이 촬영 중 손이 피투성이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배우 김재욱은 10월7일 부산 해운대 메가박스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된 영화 ‘다른 길이 있다’(감독 조창호) GV에서 자살시도를 하는 여주인공 정원(서예지)을 구하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실제 손이 피투성이가 됐다고 털어놨다.
이날 김재욱은 “영화가 두번 슛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다.어쨌건 내게 기회는 한 번밖에 없다는 압박감이 여태까지 없었던 집중력을 만들어준 것 같다. 아주 열심히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재욱은 “자동차에서 정원을 구해내는 신 같은 경우 차 유리가 설탕이 아니라 진짜 유리였다. 슛 들어가기 전에 말을 안 해줬다. 유리를 깨고 나서 감각이 없는데 뭔가 따뜻해서 보니 손이 만신창이가 돼 있더라”고 말하며 “그래도 한번밖에 없는 신이기 때문에 잘 나왔으면 좋겠다 싶었다. 만족스럽게 나와서 보람 있었다. 감독님이 정말 미웠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다른 길이 있다’는 삶의 벼랑 끝에 선 남녀가 우연히 함께 춘천을 여행하면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피터팬의 공식’으로 선댄스영화제, 베를린영화제, 도빌아시아영화제 등 여러 해외 영화제에서 이름을 알린 조창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서예지 김재욱 등이 출연한다.
이소담 sodamss@ /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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