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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방송인 A가 협찬받은 물품을 다른 연예인에게 들이대 입방아에 올랐다.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육아 예능에 출연 중인 A는 여러 브랜드로부터 물품을 협찬받아 ‘협찬의 아이콘’, ‘최고의 협찬남’으로 불릴 정도다.

문제는 A가 협찬 받은 아이템을 다른 가족들에게도 권해 다른 이들을 곤란하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A는 다른 가족과 만나 촬영하는 자리에서도 자신이 협찬받은 물품을 들이밀며 권하는데 다른 가족들 역시 타 브랜드에서 협찬받은 물품이 있어 A의 권유를 받아들이기도, 그렇다고 매몰차게 거절하기도 힘든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A와 한 방송에 출연 중인 다른 방송인 B는 A의 이런 행동을 극도로 꺼린 나머지 담당 PD에게 "촬영 때 어지간하면 A와 엮지 말아달라"는 주문을 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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