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고퀄리티 드라마가 탄생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셋

2015. 10. 1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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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특별기획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연출 김석윤/ 제작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주)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의 첫 방송이 약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동명의 웹툰 원작, 믿고 보는 제작진의 만남 등 이미 다양한 이유들로 신뢰도를 높이고 있는 ‘송곳’이 고퀄리티 드라마가 될 수밖에 없는 세 가지 요소를 짚어봤다.

1. 탄탄한 완성도의 기본, 반(半) 사전제작 드라마! 마지막 대본까지 나왔다!
오는 24일(토)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송곳'은 반 사전제작 드라마로 이미 3개월 전부터 첫 촬영에 돌입해 상당부분 촬영을 마쳤다. 특히, 12부작으로 구성된 '송곳'은 이미 마지막 대본까지 탈고된 상태. 이에 배우들 모두가 극의 전체적인 흐름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선 시간에 쫓기지 않은 채 더욱 꼼꼼하고 디테일한 촬영이 계속되고 있어 '송곳'이 펼칠 영상미와 연출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2. 리얼+생생 활기 넘치는 '푸르미마트'! 알고 보면 완벽한 세트장?!
외국계 대형마트인 '푸르미마트'에서 벌어진 사건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송곳'의 주 배경은 단연 마트. 공개된 사진 속 마트의 풍경은 실제 마트가 아닌 세트장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송곳’의 세트장엔 야채와 수산코너부터 각종 생필품과 음료 등 그야말로 없는 게 없는 완벽한 대형마트가 자리하고 있다. 제작진은 수차례의 답사와 회의 끝에 보다 더 리얼한 세트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전해져 '송곳' 속 수많은 명장면들이 이 세트 안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 주, 조연에 단역까지 약 250명의 배우 출연! 어마어마한 스케일!
지현우(이수인 역), 안내상(구고신 역), 김희원(정민철 역) 등 완벽한 연기력을 갖춘 주, 조연 배우들이 총 출동하는 '송곳'엔 약 250명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송곳'의 제작진은 비록 짧은 씬에 잠깐 등장하는 인물일지라도 그 역할을 소화할 단역배우를 일일이 체크하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전언. 이에 '송곳'에 등장하는 제 각각의 인물들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공감과 위로를 전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송곳'의 한 관계자는 "'송곳'라는 작품이 가지고 있는 메시지가 분명하기 때문에 이를 안방극장까지 정확히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디테일한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기 위해 모든 스태프가 노력하고 있으니 첫 방송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송곳'은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던 대형마트의 직원들이 부당해고라는 부조리한 사건을 맞이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알리고 있는 JTBC 특별기획 '송곳'은 오는 10월 24일(토)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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