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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트와이스의 쯔위와 모모가 탈락 후 추가합격해 팀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트와이스(지효, 나연, 정연, 모모, 사나, 미나, 다현, 채영, 쯔위)의 데뷔 쇼케이스가 20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열렸다. 트와이스는 이날 0시 데뷔 앨범 '더 스토리 비긴즈(THE STORY BEGINS)'를 공개했다.

이날 트와이스 모모는 "탈락했다가 붙어서 그때는 신기했고 놀랐다. 지금 이렇게 트와이스로 데뷔하게돼 기쁘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쯔위는 "원래는 일곱명만 뽑는다고 했는데 마지막에는 두 명 더 뽑는다고 해서 나를 뽑아줬다. 뽑아주셔서 너무 놀랐고 감사했다. 이렇게 데뷔할 수 있는 기회 주셔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망시키지 않고 열심히 해보겠다"고 했다.

지난 7월 데뷔 '식스틴'를 통해 멤버를 꾸린 트와이스는 이번 앨범에 타이틀곡 '우아하게(OOH-AHH하게)'를 포함해 '식스틴' 미션곡으로 선공개했던 '미쳤나봐', 역시 '식스틴'에서 공개했던 '다시 해줘', 트와이스의 색깔과 감성을 드러내는 '트루스'(Truth), '캔디보이'(Candy Boy), '라이크 어 풀'(Like a Fool) 등 총 6곡을 담았다.

'우아하게'는 미쓰에이의 '다른 남자 말고 너'와 갓세븐의 '니가 하면' 등을 통해 JYP와 호흡을 맞춰온 블랙아이드필승이 작업한 곡이다. 힙합, 알앤비,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믹스, '컬러팝'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곡이 탄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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