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가 슬픈 노래, 레이디스코드의 '아파도 웃을래'..들으면 '눈물부터'

2015. 11. 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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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가 슬픈 노래, 레이디스코드의 ‘아파도 웃을래’...들으면 ‘눈물부터’

가사가 슬픈 노래가 화제인 가운데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신곡 ‘아파도 웃을래’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9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아파도 웃을래’가 베일을 벗었다. 이는 멤버 故(고)은비의 기일인 9월3일 동료 가수들이 부른 추모 곡 ‘아임 파인 땡 큐’(I’m Fine Thank You) 발매에 이어 故리세의 기일인 7일 신곡이 공개된 것.

가사가 슬픈 노래, 레이디스코드의 ‘아파도 웃을래’...들으면 ‘눈물부터’

‘아파도 웃을래’는 가슴 아픈 사고 후 힘든 시간을 견뎌낸 세 멤버 애슐리, 소정, 주니가 일 년 만에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곡이다.

노을의 ‘목소리’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이 직접 부른 ‘너의 집 앞’의 작곡가 서의범과 신예작곡가 서유석의 곡으로, 멤버 소정이 작사에 참여해 지난 1년간 겪어온 상황과 감정들을 고스란히 가사에 담아냈다.

소속사는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와 아름다우면서도 구슬픈 오케스트레이션 선율, 여기에 슬픈 기억을 떠올리며 아파하는 것이 아니라 애써 담담하게 녹음을 이어나간 멤버들의 진심을 담은 목소리와 노랫말로 이루어진 ‘아파도 웃을래’는 현재의 ‘레이디스 코드’를 그 어떤 말 보다 잘 표현하고 있는 곡”이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세 멤버들이 힘든 시간을 잘 견딜 수 있었다. 빠른 시간 내에 밝고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부디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가사가 슬픈 노래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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