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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배우 하지원이 금마장 영화제를 방문한다.

하지원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 52회 금마장 영화제에서 시상자로 나선다.

금마장 영화제는 홍콩의 금상장, 중국의 금계백화장과 함께 중화권 3대 영화제로 지난 1962년 처음 시작된 이래 중화권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한다.

하지원은 대만에서 드라마 '기황후'의 선풍적인 인기와 최근 대만 원작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출연으로 대만은 물론 중화권에서 인지도를 높였다. 탁월한 연기력과 아름다운 미모로 각종 영화에서 진가를 입증, 올해 한국 배우로는 유일하게 금마장 영화제의 시상자로 초청받은 것이다.

또 하지원은 이날 오후 5시30분 스타의 거리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와 이어 타이베이시 국부기념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금마장 영화제는 이날 오후 7시부터 대만은 물론 홍콩, 마카오, 중국 대륙,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캄보디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에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한편 하지원은 오는 2016년 개봉 예정인 '목숨 건 연애'를 촬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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